IP Insights
[꿀팁] 140억 원 시리즈 B, 소재기업 실무는 어디가 달라지나
케이비엘러먼트가 140억 원 규모 시리즈 B를 유치했습니다. 투자금 용처가 인력과 사업화로 명시된 이번 사례에서, 소재 스타트업 실무자가 자기 업무를 어떻게 조정해야 할지 짚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스타트업의 성장을 IP로 지키는 윌로특허법률사무소입니다. 😊
투자 유치 소식은 보통 축하 기사로 소비되고 끝납니다. 그런데 같은 업계에 있는 회사라면, 그 소식이 자기 회사의 다음 분기 업무를 바꾸는 신호일 때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관점으로 읽어보겠습니다.
소재 양산 단계 기업의 자금 용처가 공개됐습니다
비산화 그래핀 전문 기업 케이비엘러먼트가 1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금액보다 용처입니다. 회사는 투자금을 R&D 전문 인력과 영업 인력 확충 등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 인력과 영업 인력을 동시에 늘린다는 것은, 기술 개발과 적용처 발굴이 한 축으로 묶여 움직인다는 뜻으로 볼 여지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케이비엘러먼트, 140억 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떤 회사가 이 흐름의 영향권에 있을까요
공정 단축형 기술 보유 기업: 산화·환원 그래핀의 제조 공정을 5단계로 줄인 사례처럼, 공정 자체가 경쟁력인 회사는 그 단축 구조를 어떻게 문서로 남겼는지가 곧 협상력이 됩니다.
양산 능력을 수치로 말하는 기업: 그래핀 파우더 기준 연 최대 21톤, 분산액 기준 최대 2,100톤이라는 식으로 생산 규모를 제시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면, 설비·공정 노하우의 보호 범위를 점검할 시점입니다.
응용 시장을 넓히는 기업: 전기차·아웃도어·해양산업 등으로 공급처를 넓히는 계획은 적용 분야별로 권리 구성이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을 만듭니다.
💡 변리사 팁: 소재 기업은 물질 자체보다 "어떻게 만들었는지"와 "어디에 썼는지"에서 권리 공백이 생기기 쉽습니다. 대표님께서 기술 소개 자료를 만드실 때 공정 단계나 생산량을 외부에 먼저 알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공개 시점과 출원 시점의 순서를 미리 맞춰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지금 업무에서 조정할 지점은 이렇습니다
기존 폴리머 가공 공정에 별도 설비 없이 적용할 수 있는 형태의 제품처럼, 고객사 설비를 바꾸지 않아도 되는 소재는 영업 문턱이 낮은 대신 모방 문턱도 낮아집니다. 샘플과 스펙시트가 나가기 전에 무엇이 공개되는지 한 번 정리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님 회사가 국내외 적용처 발굴 단계에 있다면, 영업 자료의 기술 서술 수위와 계약서의 비밀유지 조항을 같은 시점에 손보는 편이 실무 부담이 적습니다. 인력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직무발명 처리 기준을 먼저 세워두는 것도 뒤에 오는 분쟁 소지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제도 활용 방향이 사업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검토가 필요하시면 윌로특허법률사무소로 연락 주세요.
📞 02-2038-3285 / 010-4321-537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