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Insights

[제도] 울산 미래성장 펀드, 전북 펀드와 무엇이 다를까

울산에 500억 원 규모 벤처모펀드가 결성됐습니다. 전북에 이어 두 번째 지역성장펀드인데, 기본 펀드와 창업도시 특화펀드가 어떻게 갈리는지 비교했습니다.

정부지원사업 공고 안내 이미지

안녕하세요, 스타트업의 성장을 IP로 지키는 윌로특허법률사무소입니다. 😊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뉴스에서 "지역성장펀드"라는 단어를 자주 보게 되실 겁니다. 이번에는 울산에서 결성된 펀드를 놓고, 성격이 다른 두 종류를 같은 지역 안에서 비교해 보겠습니다. 대표님이 울산이나 다른 지역에서 투자 유치를 준비하신다면, 이 구분을 알아두시는 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울산에 만들어진 펀드, 사실은 두 종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울산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울산 미래성장 펀드' 결성식이 열려 출자자 모집이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펀드는 울산 지역에 중점 투자하는 500억 원 규모의 벤처모펀드로, 올해 전북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진 지역성장펀드입니다. 그런데 같은 발표 안에는 이 기본 펀드 외에, 울산과학기술원 중심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도시 특화펀드도 별도로 예고되어 있습니다.

출자 구조와 목적에서 두 펀드는 갈린다

울산 미래성장 펀드는 모태펀드가 350억 원을 대고, 울산광역시와 HD현대중공업, 고려아연, 경남은행, 농협은행, 울산과학기술원 등 지역 기업과 은행, 대학이 함께 출자해 결성됐습니다. 한국벤처투자와 지방정부, 주요 출자자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출자 분야를 정하고, 9월 말부터 자펀드 출자사업을 시작해 630억 원 이상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반면 창업도시 특화펀드는 지난 4월 울산시가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에 선정된 데 따라 만들어지는 펀드로, 울산과학기술원 중심의 창업기업 육성이라는 목적이 먼저 정해져 있다는 점에서 출발선이 다릅니다.

우리 기업은 어느 쪽을 살펴야 할까

대표님의 회사가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제조업 기반이거나 지역 산업 생태계와 맞물린 사업이라면, 운영위원회가 정할 출자 분야와 9월 말 시작되는 자펀드 출자사업 일정을 먼저 확인하시는 편이 맞습니다. 반면 울산과학기술원과 연계된 초기 창업기업이라면 창업도시 특화펀드 쪽 소식을 따라가시는 것이 더 직접적입니다. 목승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울산 미래성장 펀드를 통해 울산이 산업도시의 저력에 창업도시의 혁신 역량을 더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발언 자체가 두 펀드가 서로 다른 축을 맡는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모태펀드 출자 규모 전반이 궁금하시다면 모태펀드 출자 1조 3,000억 원… 중기부 내년 예산 18조 원 기사도 함께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변리사 팁: 자펀드 출자를 받거나 지역 기업 투자를 유치하는 단계에서는 보유 기술의 특허·상표 정리 상태를 먼저 점검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투자 심사 과정에서 IP 권리관계가 명확하지 않으면 협상력이 떨어질 여지가 있습니다.

제도 활용 방향이 사업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검토가 필요하시면 윌로특허법률사무소로 연락 주세요.

📞 02-2038-3285 / 010-4321-53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