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Insights
[제도] USPTO의 WIPO GIPAP 파일럿 참여, 무엇이 쟁점인가
USPTO가 WIPO의 GIPAP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참여가 실제 제도 변화를 뜻하는지, 아직 검증 단계에 불과한지 쟁점을 짚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스타트업의 성장을 IP로 지키는 윌로특허법률사무소입니다. 😊
미국 특허청(USPTO)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GIPAP(Global IP Assignment Platform)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해외에 특허·상표·디자인 자산을 보유한 대표님이라면 이 소식이 실제로 실무에 어떤 변화를 줄지 궁금하실 텐데, 아직은 단정하기 이른 대목이 많습니다. 오늘은 이 발표에서 어떤 지점이 쟁점이 되는지, 그 지점을 어떻게 읽을 수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무엇이 문제로 지적됐나
출처에 따르면 현재 특허·디자인·상표의 양도(assignment) 등록은 각 IP office마다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구조입니다. 이를 두고 원문은 "assignments for patents, industrial designs, and trademarks involve recordation with each individual IP office, a time-consuming and often expensive process"라고 지적합니다. 여러 국가에 권리를 보유한 기업일수록 이 개별 등록 부담이 누적되는 구조였다는 점이 이번 파일럿 참여의 출발점입니다.
참여 발표가 곧 제도 변화를 뜻하는지는 갈릴 수 있습니다
USPTO의 참여 발표를 "곧 중앙집중식 등록 체계로 전환된다"는 신호로 읽을 수도 있지만, 원문을 그대로 보면 이번 단계는 어디까지나 검증 절차에 가깝습니다. WIPO는 2026년 5월 IP office들에 파일럿 참여를 요청했고, 이 단계는 "Phase 2"로 지칭되며 대표 오피스들과 함께 GIPAP 프로토타입의 워크플로우를 개발·검증하는 과정으로 설명됩니다. 즉 지금은 제도가 확정된 단계라기보다 실제로 작동할지를 시험하는 단계로 볼 여지가 있습니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WIPO Global IP Assignment Platform pilot program 발표 원문에서 "가을 2026부터 2027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어, 실질적인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판단의 근거는 어디에 있나
USPTO는 이 참여 결정을 내리기 전 교차기능 "tiger team"을 구성해 WIPO의 타당성 연구(feasibility study) 결과와 GIPAP 프로토타입을 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팀은 특허 담당 부청장 Robin Evans와 USPTO 최고정책책임자 Mary Critharis가 공동으로 이끈다는 점도 원문에 명시돼 있습니다. 대표님이 해외 출원·양도 절차를 챙기고 계신다면, 지금은 신제도 도입 여부보다 이 검증 단계의 결과물이 어떻게 나오는지를 지켜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기존에도 USPTO는 USPTO enhances assignment records search process처럼 양도 기록 관련 절차를 개선해온 이력이 있어, 이번 파일럿도 그 연장선에서 검토될 여지가 있습니다.
💡 변리사 팁: 해외 복수국 출원 포트폴리오를 운영 중이시라면, GIPAP가 실제 제도로 확정되기 전까지는 기존의 국가별 양도 등록 절차를 그대로 유지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대표님의 사업 상황에 따라 해외 IP 자산 관리 전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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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https://www.uspto.gov/about-us/news-updates/usptos-tiger-team-joins-wipos-global-ip-assignment-platform-pilot-program) — U.S. Government work, public domain
